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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글을 쓰다 지우다를 반복하다가 글이 자꾸 잡스러워져서 몇 번을 지워버리고 반복하고 다시 시작.
골든위크 때도 느끼고...어제도 느낀거지만...
쉬는 날 청소, 빨래 외에따로 할게 없다는건 꽤 처량한 기분이 든다. 할일이 없는건 분명 아닐테인데 아직도 현실도피중... 뭐 거창할 것도 없고 밀리고 밀린 여름 휴가...
아~나이를 먹는다는 걸 이런데서 실감할 줄이야.
일하던 중 정신을 차려 생각해보니 모니터 속의 누님이 연하가 되어 있었다. 이젠 누님의 서비스, 서비스는 먼 과거의 추억이 되어버린건가... 난 용궁도 갔다온 적도 없고, 립반윙클도 아니건만. 한 십년은 팍삭 늙어버린 느낌... 더 늦기 전에 셀에다 자화상을 그려서 봉인시켜버릴까? 아, 셀 없나, 이젠? 흠...
초등학교
1학년 - 이젠 초등학생이니까...해라 2학년 - 이젠 한학년 더 올라갔으니까...해라 3학년 - 1,2학년 아니니까...해라 4학년 - 이젠 고학년이니까...해라 5학년 - 내년에 6학년이니까...해라 6학년 - 최고학년이니까...해라 중학교 1학년 -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니...해라 2학년 - 내년엔 3학년이니...해라 3학년 - 내년엔 고등학생이니...해라 고등학교 1학년 - 이젠 고등학생이니...해라 2학년 - 2년밖에 안남았으니...해라 3학년 - 이젠 마지막이니...해라 관용표현 <대한민국 의무교육기관에서의 진급에 따른 사역형의 예문>...중 일부...라고 해두자...... 그냥 잠이 안와서 끄적...
아이디랑 비번까먹어서 들어오는데 고생...
근황이랄건 없고... 극장 한편에 비디오 한편...끝내고 쉴 수 있을까 했더니 다시 비디오... 끝나면 다시 비디오...인가? 아님 시리즈 헬프인가? 바쁘면 좋지 아니한가...라고 하기엔 이젠 노쇠해버린 이 몸이 버텨주질 않는구만. 여기서 잠시 문제 <난 ( ? ) 이(가) 싫어요.> ( ? )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? 1. 개구리 2. 흡혈귀 3. 팬티 4. 자유 5. 공산당 바람직한 어린이의 정답은 5번. 내 경우엔...전부!! 여담으로 일출무렵의 인공위성은 더더욱 싫닷~!! 위에 쓴 극장의 시사를 갔다온 감상. - 화면이 전체적으로 허옇다는 느낌. - 음...퍼스트에 대한 오마쥬입니까?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히로인의 대사. 나에겐 - 여담이지만 전작의 키워드는 짐 스나이퍼~?? (역시 장사를 하려면 이렇게!!) - 나중에 알았지만 마르의 성우가 츠지 노조미...뭐, 모르고 아후레코를 봤을때의 감상은 뭐, 신인치곤 그럭저럭. 작품에 대한 평은...글쎄 하찮은 촬영 찌끄러기가 무슨 할 말씀이 있겠습니까만... 그다지 무겁지 않은 내용을 이렇게 극장으로 만들어내는 환경자체가 참 부럽다. 한국이라면 어떻게든 뭔가 멋지거나, 뭔가 대단한 걸 만들어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는 듯 한데... 그냥 뭐, 어쨌든 오늘은 이만..
문득 생각났지만...
올해가 이제 4주밖에 안남았다. 그나마 오늘까지 껴서. 남은 4주...뭘하게 되려나. 곧 닥쳐올 리테이크가 두렵다...확 도망쳐버리고 싶을만큼. 14세 중딩의 대사를 주문처럼 읊조릴 수 밖에... 하긴 도망쳐봐야 '대용'따위 얼마든지 있는게 이 놈의 업계니...
이젠 빼도박도 못하는 30...
단지 생체학적 나이는 아직 3시간 반쯤 20대로 있을 수 있다. 대충 밤 10시 30분 정도에 나왔다고 하니... 내년엔 아이스크림 장사나 할까...ㅡ.,ㅡ 오늘 아침 별자리 운세에 따르면 금전, 일, 연애, 건강 모든 항목에서 최고... 그 중에서도 최고는...연애운...내가 이래서 믿고 싶어도 못 믿는다니까... 복권이라도 살까나... 어쨌든 Happy Birthday to me...
어째 꼭 군바리 글쓰는 마냥 되어버렸지만...
그나마 일이 적어서 휴가의 후유증은 그리 드러나지 않았다. 단지... 두고온 마음의 일부가 언제 돌아올 지가 약간 신경쓰일뿐. 안오면 안오는데로...알아서 자생하라고 해~. 단, 감당할 수 있을 정도만.
상쾌한 일요일 아침. 회사에서 철야했다는 것만 제외한다면 더할 나위 없음...
오늘도 커피를 독약처럼 마시고 버텨낸다. 촬영이라고 쓰고 파이터라고 읽는다고 누가 그러누만... 제작진행이랑 싸우고 소재랑 싸우고 스케줄과 싸우고... 사방천지가 다 적이다~ㅅ!! 연금술사도 아니고 안되는걸 되게 하려니 머리 아프다. 네네...3D는 역시 3D군요. 어렵고 위험하고 더럽네요...칵~퉷~ 분명 새치가 늘었을 것이야...확 3D공부를 해버릴까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으나 기각. 어쨌거나 마지막회...양심도 없는 '데'사는 최종화마저도 저버리는구나... 망하려고 작정을 한 건지...이러니저러니해도 이젠 얼마 안 남았다. 대충 마무리 짓고 my 'sweat' home으로...오늘도 자면서 땀 주~욱 빼야지... 냉방병이 무서워서 에어컨을 내내 켤 수도 없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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